뭐 고2때도 그랬지만
독서시간이 줄어든 게 아쉽다.
고1때는 맨날 탱자탱자 놀아서 책 그냥 일고 싶으면 읽고
겜하고 싶으면 겜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겜도 하고 그랬는데
고2 올라와서 공부 할 마음 잡고 매일 공부만 하니까
이게 도저히 여가시간이 안 생기더라
생긴다고 해도 하루로 치면 1시간 주말에는 2시간 정도
변명일지 모르겠지만서도 그냥 머리가 복잡하니까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이나 좀 하고.
아, 책은 언제 읽었냐면 시험 기간 아닐 때 학교에서 읽었지
뭐 권수가 중요하지 않다 라는 말을 하지만
1년에 스무 권인가 읽었더라
1학년 때 미친 듯이 읽었을 때는
버스타고 가면 있는 그 도립 도서관에서 한 달에 20권씩 빌려서 거의 하루에 한 권씩 읽었는데 방학 때
아무튼, 고3인 이제 작년보다 더 심함.
고2때야 수능 준비를 그다~지 안 해서 비시험기간때는 쉬는시간, 자습시간 틈틈히 책을 읽었지만
고3은 당장이 수능이니 틈틈히 수험 공부를 해야 하자네 ?
그리고 방학 때는 내가 생활 패턴이 좀 독특한데
오후 7시쯤에 자서 오전 2~3시에 일어나고 5시부터 6시까지 공부한단 말이야
그럼 또 존나 피곤해서 자고
매번 아 오늘은 짬내서 책을 좀 읽어야지 하면
누워서 핸드폰 하다 잠들고
독서를 의무로 삼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침대에 누워서 옆에 책장 바라보면 책이 꽂혀 있고,
포장도 안 뜯은 책에
읽다가 만 책도 마구잡이로 쌓여 있는데
애효
힘들다 힘들어
다시 공부 하러 가야 함
똑똑한 친구네, 고3이니 공부열심히 혀야지 힘내린
여가는 무슨 여가야 ㅋㅋ 1년 금방 가는데 집중 안하면 책 못 읽는 기간이 2년 되고 3년 된다 ㅋ
다 좋은데 디시부터 끄자
공부나해 책은 대학가고 나서
디시 끄고 공부하십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