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문관의 속 화자랑 우리가 아는 일반 철학자랑 선거 나가면 전자가 압도 할꺼라 본다.
식자층의 용어 밖에 못 쓰는 사람은 자연어 마술사를 결국 이길 수 없다고 본다.
어차피 모든 책의 목적은 천하제일 거짓말 대회이기 때문에. (내 거짓말이 가장 인간답고 아름답지 않느냐?)
추상적인 용어 나열은 자연어에게 패배할 수 밖에 없음.
내가 지금 당장 아픈데 그게 ㅁㅁ주의라고 사기 치는 인간보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로 사기치는 인간이 리더지.
관념어를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표현하는 인간이 아마 최후의 인간이 아닐까 싶다.
언제부턴가 저마다 용어 만들고 독창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음 세대에 전달되기 어려운 이기적인 독단이라고 봄.
물론 대중 통치용으로는 유리할지 몰라도.
계급 나누는데 언어만큼 편한 것도 없긴함.
인간은 슬프게도 언제나 자신이 알고 있는 세계에서만 살 수 있지
소수만 아는 철학은 의미가 없지. 통치학이 아닌이상.
뭔 소리를 하는 거노
백마디 추상적인 말보다 한번 보는게 더 강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