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뭐 자랑은 아니고 그니까 텍스트 이해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문학은 도통 이해가 안감 ㅜㅜ 어떡하지
문학에서 감동을 못느끼겠어
누가 추천해줘서 쿤데라 소설의기술 읽어봤는데 책은 좋더라 소설이 실험적 자아를 만들어내서 인간 실존의 문제를 탐사하는 그런 가능성의 지도라는건 알겠어
그런데 이걸 내 감상에 어떻게 적용하여 어떻게 감흥을 얻어야 할지 모르게써
이런 자아는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이런 행동과 생각을 할 수 있구나 (혹은 하는구나) 같은 것을 배워가는 건 너무 부분적인 감상 같아서
고민이다 증말
시나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을 다룬 걸 보거나 현실사건을 재창작한걸 보는 거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