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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가학적 성향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합니다.
이말을 들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예술이 인간의 잠재적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니, 문학도
이런 의도도 기저에 깔려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물론그게 전부는 아닐테지만요


예컨대 판타지소설 같은 경우에는 완독후 극과 현실과의 간극에서 느껴지는 허탈감,상실감등이 인간에게 내재된 마조이즘적 성향을 만족시키는 것 아닐까깊습니다.
다시말해 극이 끝나고 몰입에서 깨어나 극과 정반대인,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는 스스로의 모습에서 자기파괴적 욕구를 충족하는거죠.
사진의경우가 그 사례의 설명이 되리라 봅니다.


또한 아q장전이나 인간실격과 같은 부류의 자기파괴적 소설 ,악에 대한 심판을 다룬 영웅소설등은 비롯한 책들은 파괴에서 쾌락을 가져오는, 사디즘적 성향을 자극하는 것 같구요.


다른 분야로 확장해서본다면 정신적 고통을 느끼면서도 공포영화를 즐기는 것도 위와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스스로에게 심리적 학대를 주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주인공이 심리적 · 육체적 고통을 받는 모습을 무의식적으로 즐기는거죠.
그것을 일컬어 스릴이라 포장하지만 말입니다.


현실에선 쉽사리 표출하기 힘든 동물적 본능 즉,가학적 성향을 아름답게 포장해서라도 표출하고 또 그것에서 만족을 느끼는 것이 문학 더나아가, 예술의 원동력중 하나가 아닐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