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간에 [죽여 마땅한 사람들] 스포있어


자신에게 없는 것에 대한 질투나 집착으로 인해 대상을 파괴해버리는 내용의 작품 없나?

시든 소설이든 상관없고
결말이 파국이면 좋아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내가 저지른 살인마다 이유가, 그것도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이렇게 가슴이 아픈 까닭은 외로움 때문이다. 이 세상에 내가 아는 사실을 공유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외로움."

"만약 일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면 테드와 나의 관계가 어떻게 됐을지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우리는 틀림없이 사귀었을 테지만 그 관계가 얼마나 오래 갔을까? 난 그에게 모든 것을 말했을까?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그와 공유했을까? 서로 잘 안다는 것이 관계를 더 돈독히 했을까? 아니면 결국 그 때문에 헤어졌을까? 아마도 헤어졌을 것이다. 한동안은 내 비밀을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했을 테지만."

어제부터 [죽여 마땅한 사람들] 봤음
계속 보다보니 눈은 아픈데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오디오로 들었어 ㅋㅋ
결국 아침까지 듣다가 잠들었고 점심에 일어나 (..) 밥먹으면서 남은 부분 다 봤다

그만큼 상당히 재밌긴 했지만, 주인공이 그저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방해되는 것들을 해치운다는 점이 아쉬웠어.
릴리가 그들에게 한 행위들이 나름 납득이 가서. 이보다 좀 더 사이코틱한 건 없나? 싶었어.


[살인자의 기억법]도 어제 봤는데 짧아서 반 정도 봤고 그 다음에 [미소짓는 사람] 보려고. 미리보기 제공되믄 부분까지만 봤는데 다음이 너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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