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책 좀 읽으라는 소리를 듣고 추천 받은 책을 펼쳤어
완독은 사흘 걸렸구
모르는 단어를 일일이 찾다보니 그렇게 걸리더라
사전에 검색한 단어가 113개야.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을 만큼은 어휘가 된다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나봐.
그녀석이 책을 읽으라고 누누이 한 말이
너랑 대화가 안 통한다는 말을 돌려 말한 건가봐.
문득 자괴감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