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엄석대한테 반항한건 무슨 민주주의 때문이 절대 아님

아버지가 서울에서 좌천당해 촌구석에 떨어진데 대한 불만과 같잖은 우월감이 뒤섞여서 오기를 부린 것에 불과함

엄석대한테 포섭당한 뒤에 개노릇하면서 망상에 빠져서 엄이 나를 동급으로 대해준다고 까지 여기는거 보면 할말을 잃음

그러니까 어른 된 뒤에도 차라리 그시절이 좋았다고 눈물까지 흘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