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말하자면, 이것이 우리의 졸업의식이라고 가가는 생각했다.


긴 시간을 들여 언젠가는 무너져버릴 나무토막을 쌓아온 것이라면,


그것을 무너뜨렸을 때 비로소 우리가 건너 온 한 시대를 완성시킬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