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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날아간다면, 날아가는 대상에게 흐르는 시간보다

지구에서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간다는 상대성 이론을 소재로 한 소설인데.


쌍둥이인 주인공은 자기 동생과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우주탐사단체의 금전적인 지원과 지긋지긋한 집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점에 끌려서 우주탐사를 지원하게 하게됨

우주탐사단체는 인간이 거주가능한 행성을 찾고 있었는데, 서로에게 무전기의 역할이 가능한 쌍둥이가 임무에 필요했음.


우주선이 광속으로 날아감에 따라 우주선에서 시간은 점점 느리게 흘러감에 따라

기약없는 우주 탐사에 지원하는 주인공과, 무전을 주고 받는 쌍둥이 사이에 서로 다르게 흐르기 시작함.

다만 더 시간의 쓸쓸함. 임무의 덧없음 같은 애수의 감정을 더 잘 살릴수 있는 소재였는데

더 좋은 소설이 될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가볍게 다루어진 것 같아서 아쉬웠다.


우주에서 탐사를 시작하는데, 부모는 이미 죽고, 또래들은 노인이 되어버리고,

아무도 자신의 임무를 기억하지 않고, 아니 이미 대중화를 넘어 구시대의 기술로 전락해버리고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입장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별을 고독하게 탐사한다는 일에 대해서 좀 더 다루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웠다.


그래도 꽤 괜찮았음.


새책을 사서보는 것은 좀 아깝고

알라딘 중고로 할인된 가격으로 사는 것은 쏘쏘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