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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넘게 읽음.
늘재밌음.
그래서 다른 소설책 읽을라치면
좆같이 어려워서 못읽겠음
하루키 작품은 모두 재밌게 읽음.
근데 놀웨이숲만 자꾸자꾸 읽고싶고
참 읽기 쉽고 깊이있으면서도 인물이 전부 매력적임.
작중 주인공이 '위대한 개츠비'를 두고 단 한페이지도 재미없는 쪽이 없는 최고의 소설이라 하는데
놀웨이숲이 나에겐 그런책임.
궁금해서 위대한 개츠비 읽어봤는데
단 한페이지도 재미가 없는 좆같은 책이었음.
물론 내가 읽은 번역본이 구렸던 것일수도 있음.
위대한 개츠비는 한국어로 일흔번이 넘게 번역된 작품이라니까
그중에 꽝을 읽었을수도
번역행위 자체가 하나의 문학이라고 하지
그말 맞는게 옛날에 상실의 시대란 제목버전 읽었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민음사 양억관 번역가님이 쓰신 놀웨이숲
최고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