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물가가 비싼데 책은 더 비싸다

200장도 안되는 소설이 한국돈으로 만오천원이 넘음

그래서 왠만하면 중고책으로 사야됨

아마존으로 사면 편한데 대기업의 독점을 견제하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이유따위는 개뿔

캐나다는 아마존 중고 매물이 안올라와서 강제적으로 헌책방을 찾게됨

물론 고르는 재미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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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토론토 시내 중심 근처에 살아서 걸어서 한시간 내에 헌책방이 여러군데 있다

위의 사진은 내가 자주 가는 Seekers라는곳인데 토론토대학 바로 북쪽이라 그런지 물건이 많음

저 고양이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제 배에 칼빵있음 ㅎㄷㄷ



현재 중고책 구입에 애로사항이 꽃피고있는데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주는 지금 하루에 확진자가 4천명씩 나오는 개막장상황임

물론 확진자는 전부 공장, 물류센터, 학교, 탁아소등등에서 나오지만

주정부가 굉장히 친기업적이라서 공장이나 물류센터를 안닫고 식료품점 빼고 가게들 전부 문 닫아버림

봉쇄령때문에 나는 작년 3월부터 식당에서 밥을 먹은적이 없고

작년 10월부터 식료품점 빼고 가게에 직접 들어가서 쇼핑한적이 없음;;;

그러니까 중고책을 사려고 하면 가게에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해서 있는지 알아봐야됨

직접 찾아가면 한참 기다려야됨...


어제 다른 헌책방(BMV Bloor)에 가서 플라톤의 티마에아스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자기 가게에 있는 플라톤 책을 전부 들고나오더라

티마에아스는 없었지만 미안해서 하나 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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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해설서

저번달에 소크라테스 3부작 읽었고 나중에 국가 읽을 예정인데 거기에 대한 보충설명을 받기위해서 구입함

상태는 표지빼고 매우 양호함

아마 대학생이 철학강의때문에 구입했다가 대충읽고 팔아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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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책들은 전부 여기 가격이 적혀있음

이 책은 $12.99 + 13% 소비세 = $14.68

원래 39달러로 가격이 매겨졌었는데 

여러번 팔리면서 가격이 내려갔거나 아니면 안팔려서 가격을 내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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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는 36달러니까 나름 선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