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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이가 이번 달 읽은 책 이야기 할 거야요

1. 에릭 호퍼 ㅡ  영혼의 연금술

최근 독갤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텅 빈 머리는 실제로는 텅 빈 게 아니라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텅 빈 머리에 뭔가를 집어넣는 일은 어렵다.> 이라는 책 속의 문구가 떠오르는 고야요~

아가짱인 샛별이와는 전혀 관련 없는 글이네요 우흥~ 샛별이는 마음도 머리도 자궁도 깨끗하게 비어 있다구

암튼 짧은 글귀로 이루어진 책이라 가볍게 읽기 좋은데 내용은 안 가벼운 책이야요. 재밌음. 추천.


2. 얼불노 5부

이제 번역된 거 다 읽었으니 6부는 한 25년쯤 되면 볼 수 있겠네요 우흥 아님 그 전에 마틴 할배가 당뇨로 죽던가 하겠지. 아마 후자(후1장자위 아님)일 듯 한 고야.


3.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제목이 좀 그렇긴 한데 좋은 책이었던 고야. 독일 예수회 신부이자 철학자이자 학과장? 암튼 신학 철학 행정 테크 다 올린 아조씨가 쓴 책인데 관념적인 것을 말하는데 무지 실용적인 책이기도 해서 놀란 고야.

자계서지만 메모의 기술이라던가 아침 습관의 기술이라던가 그런 지엽적인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진 않고 좀 더 총체적인 기술, 이를테면 삶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시야요....그렇다고 카네기 식으로 처세술 강의를 하는 건 아니고 철학자답게 내면에 집중함.

제목과 다르게 부모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진 않고 독립, 관계, 상처 등등 많은 걸 이야기하다가 그걸 기반으로 빌드업을 올린 다음 부모를 실망시키고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말하는 고야.

갠적으로 피터슨 오빠야 상위 호환처럼 느껴졌음...관념적이고 원형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무지 쉽고 간단간단하게 말하고 핵심만 딱! 딱! 말함. 그래서 책 내용이 피터슨 오뺘야 책의 절반밖에 안 됌. 하는 이야기는 그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거 같은데.....결정적으로 신부지만 성경 타령 하나도 안 함.



끝임. 이번 달은 책 노무 적게 읽은 듯....

얼불노 5부가 벽돌 세 권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시간이 넘 없었써....

사실 있었지만 달달루 치느라 넘 쓸데 없이 시간 보낸 고야

달달루만 자제 했어도 4권은 더 읽었겠네

다음 달은 우다영과 김연경 겉절이로 입가심 한 담에 바른마음 재탕하고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읽은 다음 렘브레히트? 렘프레히트??? 암튼 이름부터 어려워 보이는 오뺘야 철학사 책이나 읽어야지


이제 진짜 끝임  

나가

무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