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a56f308f7e09b60a683fa8f6168465a8e33fbb7642a90fa0e620a7d25874635ce8a977b0e2737

H. R. 기거 作


미셸 우엘벡은 러브크래프트의 코스믹 호러가 그의 염세주의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답니다.

우엘벡은 "모름지기 인생이란 의미가 없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삶이 무의미하며 인간이 우주에서 느끼는 초라함이 물질로 다가오는 상황이 러브크래프트식 코스믹 호러의 기원이라고 봤지요.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죽음은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으며, "러브크래프트는 그저 인형의 팔다리를 잘라내듯이 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가차 없이 파괴해버리는 한편, 이렇게 예기치 못하게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과는 상관없이 우주에 대한 공포는 계속해서 커져만 간"다고 보았습니다. 우리 인간 종 외에 다른 종인 크툴루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전자電子들의 배열이"기에 "러브크래프트식 공포는 엄밀하게 말해서 물질적이"라고 본 것이죠.


더 읽어보라구 ~ http://naver.me/GhEH5oj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