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테드창 꿀잼)이나 만신전에 오른 작가들(톨스토이 카프카 섹1스피어 나보코프 등) 웬만해서는 다 재미있게 읽는데


물론 도스토예프스키 선생님의 독갤에서의 위상과 세계문학에서의 압도적 위치를 무시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도끼 이노마 소설은 나한테는 너무 감흥이 없다 이마리야



이를테면 안카랑 까라마조프랑 분량이 사실 큰 차이가 없는데


이야기의 밀도가 안카 쪽이 훨씬 높다해야되나? 솔직히 조시마 장로 인생역정에 몇백 페이지 할애해야 되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끼 말고 나)이 뼛속까지 무신론자라 그런지 신과 구원에 대한 서사 자체가 솔직히 크게 와닿지가 않는것같음 


죄와벌이랑 까라마조프 둘다 에필로그가 제일 재미있었음 솔직히 말하면.. ㄹㅇ


안읽히는건 아닌데 뭔가 기억에 남지가 않는 느낌이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