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석철학이랑 논리학은 많이 읽었는데
(합치면 한 40권쯤 되려나)
오히려 말을 더 못하게 되는 거 같음
아버지에게 내 의견을 전달해주고 싶은데
말만 하게되면 도저히 도저히...
아버지가 귀가 잘 안들리셔
그게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지만
이게 진짜 아버지 마음과도 연결되어서
더 고집불통인 사람으로 변하더라고...
내가 말만 더 잘했으면 이러지는 않았을텐데 생각만 자주 해
아버지랑 대화하고 싶어
사람들이랑 잘 대화하고 싶어
뭘 해야 하지?
(합치면 한 40권쯤 되려나)
오히려 말을 더 못하게 되는 거 같음
아버지에게 내 의견을 전달해주고 싶은데
말만 하게되면 도저히 도저히...
아버지가 귀가 잘 안들리셔
그게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지만
이게 진짜 아버지 마음과도 연결되어서
더 고집불통인 사람으로 변하더라고...
내가 말만 더 잘했으면 이러지는 않았을텐데 생각만 자주 해
아버지랑 대화하고 싶어
사람들이랑 잘 대화하고 싶어
뭘 해야 하지?
인풋을 아무리 해도 아웃풋을 연습하지 못하면 그런거겠지?
읽는 거랑 말하는 거랑은 꽤 달라서요... 말하기 잘하려면 말을 많이 해야죠...
나 친구 없어서 말 거의 안해... 진짜 악순환이네 못하니 못만나고 못만나니 못하고
그럼 거울보고 말하기 연습하는 수밖에 없지. 히틀러도 그랬으니 걱정ㄴㄴ해
히틀러 평전에서 히틀러 어렸을때도 존나게 말솜씨 있어서 친구가 그건 언급했다는거 있지 않나
연설 준비 때 거울보고 연습했다던데 머 어쨌든 거울보고 말하기 연습은 꽤 고전적인 연습 방식이야
말하는건 대본없이 애드립으로 해야하니깐 책이랑 좀 다른듯?
솔직히 농담이나 재치는 100퍼 재능이어도 별 상관안해. 나는 기본적인 것이 문제야
특정 분야에서 미칠듯이 유명한 석학들도 막상 강연 들으러 가보면 고개 쳐박고 스크립트 읽는걸로 강연 절반 이상 채우는 사람도 있음 ㅋㅋ
니가 전문가들 석학들이랑 토론하는게 아닌데 논리학 이딴게 무슨소용임 대체 경제학 이론 마스터하고 주식하면 떼돈범? 돌아가는 생리를 모르니까 깡통차지 그냥
난 거울보면서 말하면 너무 맘에 들게 생겨서 멍때리게 되전데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