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b5ff3087d0411f2160932d3c302c88f6b319a2589bd8c54ecd44022b60ba331c7310e89



4월에 읽은 책


1. 수용소 군도 6권

- 장장 5개월 동안 쪼개가며 완독했음. 

과연 영혼에 흔적을 남긴다는 서평처럼, 내 영혼의 살갖을 스치는 매서운 칼바람 같은 책이었고,

비단 공산주의 뿐 아니라, 도덕적 우월성을 주장하며 탓할 거리를 찾는 주의들의 위선이 권력과 결합됬을 때 나타나는 표리부동과 

 땅 위에 도래한 지옥을 뼈저리게 알 수 있는 책이었음 


2. 질서 너머

12가지 인생의 법칙 확장판.

실제 임상의 시절의 이야기들은 정말 정말 재밌게 읽었고, 이런저런 예시들, 이론들이 아주 흥미로운데 비해 설명이 좀 간략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음

규칙들은 독립적인데 책 전체의 테마는 생각보다 일관성 있고 뚜렷했음.

과거의 트라우마를 글로 써봄으로써 기억을 재구성하고 심리의 안정을 찾고 목표를 설정한다거나 다른 실증적인 예시들은 매우 유용하다 생각했음

아름다움은 우리의 삶을 진정 가치있게 만들어준다. 방을 이쁘게 꾸미라 이거야


3. Winnie the pooh

- 이해할 수 있는 원서 읽으면 알아서 영어 습득 된다길래, 내 수준은 초딩 수준도 안된다 라고 판단해서 산 책임

아직까지는 그냥 하와유? 아임 파인 땡큐 앤유? 정도 문장만 머릿속에 딱딱 박히고, 한 30%는 먼 소린지 모르고 넘어감

애초에 읽기만 하면 된다 를 전제로 시작한 원서라 딱히 뭘 공부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다음 시리즈도 계속 읽어보고 경과를 기록해볼 생각임




4월엔 생각보다 책을 많이 못 읽었음. 3월에 좀 빡세서 느긋하게 읽은 탓도 있었는데 

독서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상황이 계속 이어져서 그냥 책이 잘 안읽혔음

대신 독서 마라톤 만페이지, 25% 돌파해서 만족함


5월에도 독서량을 늘리진 못할거같고, 그냥 느긋하게 읽는 대신 내용의 검증과 적용을 적극적으로 해보기로 생각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