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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연인을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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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을 한줄 요약해보면.

‘존재의 불멸’ 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의 불멸?

작품 속에서 주인공은 몇 십년전의 기억들의 색깔을 만진다고 표현했습니다.

이 표현에서 저는 문득 ‘기억’이라는 것은 우리가 어느 기억들을 복기하면서 재창조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기억을 다시금 복기하며 재창조하기에 정말 그 기억의 진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제가 든 느낌은 주인공이 기억을 복기하며 재창조된 기억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없는 그 존재들을 글로써 스스로에게나마 불멸화 시킨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는 두서없는 서술방식이 그리 썩 좋진 않았습니다. 이야기의 겉에 독자를 두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제가 자유전자가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은 1984와 나보코프 절망과 박완서 작품을 병렬독서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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