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읽히더라도 뻔하다고 말하는건 오만한거 같음

막상 뻔한걸 말로 해보고나 글로 적어보라하면

머릿속에서는 두루뭉실하게만 남아있다는걸 알게 될걸?

따지고보면 후견편파의 오류이자 과신이지

언어의 한계가 사고의 한계라 이말이야


고전의 의미는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있다는거 아니냐?

오늘날에도 통하는 면이 있으니까

역사에 묻히지않고 살아남은거고

당대에 쓰인 글이 오늘날에도 통용되는걸 보면

인간 정신위 특성을 포착하고 표현한 작가들이 경이롭기도 하고

몇 백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회가 안타깝기도하고. 그렇다.


이런 뻔한글을 왜 쓰냐고?

고전을 뻔하다는 평으로 후려치는게 싫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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