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갤러분들
바슐라르의 공간의 시학을 읽는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바슐라르는 상상력을 현상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먼저 집을 분석하면서 집이 다락과 지하실로 구성된 수직적인 곳이라고 했는데요.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건축은 서양과 달리 수평적이잖아요
그럼에도 대개의 사람들은 책에서 말한 비슷한 두려움과 고양감을 느낍니다
그렇다면 바슐라르의 집에서 기원한다는 그 가정은 잘못된 게 아닐까요? 좀 더 근원적인 그런 게 존재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한국을 비롯한 동양권에 맞는 다른 기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논문들이 바슐라르를 인용하고 있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지도 않았고 이해하지도 않아 생기는 문제일 것 같지만 이 부분들이 궁금하여 질문드리게 됐습니다ㅎㅎ
어디서 한 번 본 질문같다는 느낌이 드신다면...같은 내용을 지식인에도 물어본 적이 있는데 아무도 답글을 달아주시지 않아서 독갤에도 물어보게 된 거예요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