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아는 것도 어려운데 남의 마음 궁예질하는 건 여간 어려운 게 아님. 머 임상심리학에서의 사례개념화든 이중과정모형과 인지편향이든 우리가 평소에 의식하지 못하는 심리과정 파고드는 책은 찾으면 많이 나오겠지만, 심리학에서 말하는 '무의식'의 스펙트럼은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고, 사람은 한 가지 동기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염두에 두는 게 좋음
저런 책이 마음에 안 들면 대니얼 길버트의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라고, 마치 행동경제학자들이 의사결정에서의 인지편향 얘기하듯이 사람들은 자기가 뭘해야 행복할지 판단하는 능력이 형편없다는 걸 알려주고 그 해답까지 제시해주는 책도 있음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98198
익명(112.154)2021-05-04 16:57
답글
님..아는게 많으시군요..
익명(119.194)2021-05-04 16:58
무의식이라는게 뭔지 정의조차 안됨. implicit bias 같은거야 pc 광풍 받고 지난 10년간 엄청 연구는 되긴했는데 replication issue가 항상 따라다니고, 특히나 higher order 에서 unconscious processing에 대한 회의주의를 담은 연구들이 최근에 많이 나와서
내 마음 아는 것도 어려운데 남의 마음 궁예질하는 건 여간 어려운 게 아님. 머 임상심리학에서의 사례개념화든 이중과정모형과 인지편향이든 우리가 평소에 의식하지 못하는 심리과정 파고드는 책은 찾으면 많이 나오겠지만, 심리학에서 말하는 '무의식'의 스펙트럼은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고, 사람은 한 가지 동기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염두에 두는 게 좋음
무슨 책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삶의 걱정과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기 보단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현재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수용전념치료 책 읽어보쉴?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187304
저런 책이 마음에 안 들면 대니얼 길버트의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라고, 마치 행동경제학자들이 의사결정에서의 인지편향 얘기하듯이 사람들은 자기가 뭘해야 행복할지 판단하는 능력이 형편없다는 걸 알려주고 그 해답까지 제시해주는 책도 있음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98198
님..아는게 많으시군요..
무의식이라는게 뭔지 정의조차 안됨. implicit bias 같은거야 pc 광풍 받고 지난 10년간 엄청 연구는 되긴했는데 replication issue가 항상 따라다니고, 특히나 higher order 에서 unconscious processing에 대한 회의주의를 담은 연구들이 최근에 많이 나와서
30년간의 자기 독백 결과 무의식은 무조건 존재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