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어머니 일찍 여의고 작은아버지네에서 어렵게 지냈데.

그러다가 독일로 유학가서 어느정도 자리 잡았고 거기서 동성애도 처음 경험했다네.

그 후로 동성애는 숨기면서 지내다가 유부녀랑 만나고, 전쟁나서 참전했는데

전쟁 중에 유부녀가 서머셋 모옴 딸을 낳았데.

그 유부녀의 남편은 평소에 위자료 안주고 이혼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모옴이랑 유부녀 둘 다 고소해버렸데.

그리고 모옴은 그 유부녀랑 결혼 안하려고 계속 도망다니고 피하다가 딸이 커가고, 자기 동성애한거 소문낼까봐 그냥 결혼했데.

근데 딸은 내팽겨치고 가정에 완전 소홀.

몇 년 뒤에 이혼.

갑자기 영국첩보원활동으로 러시아를 왔다갔다하고, 스페인에서 1년동안 체류하고.

동생들은 다 일찍 죽고, 형들은 우울증,정신병으로 오락가락하고.

친구랑 남태평양, 타히티 등 유람하고

다른 사람들 관찰하고 작품에 잘 써먹는데(ex 파리에서 만난 고갱 등 다른 예술가), 자기 사생활이나 편지는 철저히 숨기려했고

힘든 가정사 덕분에 생긴 관찰력이 작가, 예술가로서 생활에 도움이 됬는데,

그런 배경때문에 책임감 없이 인생 전반에 표류하는 모습은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