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론 평론에는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는 틀이 있고, 그게 평론의 대상에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게 기존의 이론이건 혹은 자신이 조합하여 만들어 낸 것이든 간에 말이지
근데 빨간안경 아저씨에게 그런게 있어?
걍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성공한 덕후일 뿐이라고 생각해
뭐 겨울서점 아가씨처럼 성공한 덕후도 나름의 역할과 장점은 있겠지만
<평론가>라는 타이틀은 많이 에바참치야
갠적으론 평론에는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는 틀이 있고, 그게 평론의 대상에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게 기존의 이론이건 혹은 자신이 조합하여 만들어 낸 것이든 간에 말이지
근데 빨간안경 아저씨에게 그런게 있어?
걍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성공한 덕후일 뿐이라고 생각해
뭐 겨울서점 아가씨처럼 성공한 덕후도 나름의 역할과 장점은 있겠지만
<평론가>라는 타이틀은 많이 에바참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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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고 그닥 다를 거 없어보임
대충 리뷰어란 좋은 단어가 있단글
글치 걍 리뷰어지... 물론 다른 많은 사람들이 평론가 대우를 해주고 본인도 그게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지만 말이야
이게 다 한줄평 때문이다
한줄평 덕분일지도
자기 주관을 갖고 평하면 그게 평론이지 뭐, 평론이란 단어 자체가 그렇게 무거운 단어가 아닐뿐더러. 이동진이 자기주관도 없이 리뷰하는건 좀만 찾아봐도 아님
그건 수많은 문학/영화 평론가를 엿먹이는 태도라고 생각해... 물론 그 중 많은 사람은 엿먹어도 싸겠지만 말이야...
? 영화쪽을 말하는거면 더더욱 아니지, 애초에 평론가 직함을 가지고 본인만의 입지를 그정도로 다진 경우도 없어. 단순히 명예로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실제로도 마찬가진데
입지가 대중적 인지도를 이야기하는거라면 뭐 그 부분은 동의할 수 밖에 없겠지...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빨간안경의 영화에 관한 글/책은 그냥 리뷰지 그걸 평론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말임
뭐 어디서 부터 설명을 해줘야 할지, 너는 결국 그 많은 글과 gv에서 자기주관이 없다고 판단을 했다는건데... 사과에 씨가 있냐 없냐를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난 자기 주관만으로는 평론가가 될 수 없다는 말이야 핀트를 잘 못 잡은거 같아
결국 자기 기준과 자기 이론을 못 만들어냈다는 거잖아.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사실 별로 궁금하진 않은데. 본인이 발견을 안했거나, 아니면 평론가라는 직업 자체를 엄청 협소하게 보거나겠지. 본인이 인정하는 평론가가 있는지는 좀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선 정성일 허문영 정도인거 같아.. 뭐 이제는 막 찾아서 읽어보는건 아니라서 요즘엔 누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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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 말해도 돼
할 말 없으면 평소에도 그러듯이 그냥 댓글 지워도 되고
영화 쪽은 문학평론처럼 전문 육성 코스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니까
어쩌다 잘 쓴 글이 있고, 남들이 좋은 평 해준 영화를 혹평한 적이 있다는게 이유야? 좀 궁색해보이는데
이제는 메신저에 대한 인신공격인가요?
니가 자주 그러자나?
다른건 몰라도 영화에서는 인정인데..gv가보면 이동진만한 사람 찾기힘듦
글쎄 대중/관객과의 소통/전달 능력이 우수한 것 인정하지만 그 사람 영화/책을 평하는 내용에 넓고도 깊은 지평이 있어보이진 않네
그럼 이야기를 해줘보시던지^^
이건 너무 정성일 최적화 기준인데
애초에 평론과 평론가의 정의부터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지가 문제구만
그래서 난 본문에 썼어... 부연하자면, 평론은 평가를 논하는 글이어야 하고, 때문에 평가를 하는 준거/틀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야.
일단 본명 밝히고, 영화에 대한 지식 성실히 쌓고, 공식 석상에서 자기 생각을 최선을 다해 논하는 것 자체가 평론가의 기본적인 자세는 갖추었다고 보는 입장임. 이런 나만의 틀 안에서는 이동진, 충분히 "평론가" 타이틀에 부합한다고 생각함.
그런 애티튜드 부분에선 나도 크게 불만은 없음... 단지 요즘 돈빨이 올랐구나 뭐 그런게 거슬리긴 함
폴린 카엘은 본문에서 말하는 치밀한 기준이나 이론을 기반해서 쓰지는 않았던걸로 오히려 유명한데 (이버트처럼 영향받은 평론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고) 비평글에서 나오는 튀는 사유와 어마어마한 필력 때문에 북미 영화 평론계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음. 읽어본 경험으로는 평론을 파생 텍스트가 아니라 자체적인 문학성을 지닌 논픽션 수준에 올려놓았다 평가함.
오! 몰랐던 사람이네 하고 찾아보니 번역은 없구나 ㅠ 암튼 감사드림
영어 읽을 수 있으면 크라이테리온 웹사이트에 무료 공개된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평론도 좋다. 내가 읽은 카엘 특징은 치열하게 객관적이고 도식화된 틀을 거부하고 영화와 그 작품을 관람한 순간의 필자의 관계에 집착하는데 말미에는 세련되고 보편적인 사유에 도달함.
이동진이 평론가지 그럼 누가 평론가냐 gv 한번 보고 와라 그럼 바로 감동진 빨게됨
옷도 아니고 아이스크림도 아닌데 굳이 빨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