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이다, 부끄럼이 많은 생을 보냈다고 하지만,
익살이란 무기로 타인을 철저히 속이며 자신을 숨겼고
그걸 완벽하게 해낼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남보다 뛰어난 자신을 인지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실제로 뛰어난 면이 많은 친구였고,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그런 점들을 소설 초반부부터 많이 털어놓잖아.
워낙 유려한 문체로 써내려가서 그것이 재수없게 읽히지 않고 흥미진진하고 귀엽게 여겨져서 그렇지 ㅋㅋ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자기우월감이 정말 1도 없는 사람은 드물거라 생각하거든
그게 사실이든 착각이든 어떤 면에선 자기가 남들보다 나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사람이고
그런게 없다면 자부심이란 감정도 느끼지 못하겠지
다른 인간들보다 뛰어나서 인간실격인가?ㅋㅋㅋㅋㅋㅋ다시 읽어봐야겠다 읽은지 너무 오래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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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다 갑자기 너무 궁금함 그런 타인에 대한 기만이 부끄러웠다는 걸까 왜 자살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
세상이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돌아간다는 거에 대한 우울감과 자,타인의 평가에서 드러나는 묘한 나르시즘이 계속 소설에서 보여지는데. 다자이 오사무 본인도 쓰면서 이런걸 많이 느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듦
너도 나랑 비슷하게 읽었구나 난 읽은지 10년이 넘었어.
요조는 나르시스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