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가난한 테스가 몹쓸짓을 당해서 미혼모가 되기까지 긴장감을 느끼면서 읽었습니다만

이후 아이가 죽고 농장에 취직해 소젖짜다가 만난 사랑하는 남자 에인절한테 과거를 말할까말까말할까말까말할까말까로 분량의 반을 때우는 모습에서 고구마를 먹은듯 답답하여 책을 놓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이후 테스의 과거를 알게된 에인절이 브라질로 런해버려서 개고생하는 던 테스가 비극으로 치닫는 모습을 보며 사랑이 부질없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 이소설 최대 빌런은 에인절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상 간헐적독서인의 허접한 감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