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유사 속류 유물론 배움.
이건 진짜 쓸 다 없었던 거 같음.
프랑스 철학 세미나 하게 되면서
데리다 라캉 지젝 섭취.
엄청 얄팍하지만 나도 잘 모르겠고
상대방도 못 알아 듣는 말을 주워 섬기게 됨.
강유원 철학사 들음 (나름 도움 많이 된듯)
아래 누군가가(닉언은 밴이라며?) 댓글에 추천한 거
같은데 백종현 철학의 개념과 주요 문제 읽으면서 학적인 의미에서 철학이 어떤 건지 가닥이 좀 잡히더라.
흔히 입문으로 추천하는
소피는 정말 쓸 데 없는 책 같고
비슷한 수준에서는 나이젤 워버턴의
철학의 역사(원제가 철학의 작은 역사인가 그럼)와 철학의 근본문제에 대한 10가지 성찰이
쉽고 심플하고 재밌는 편이고 정리 잘 되어 있는 편.
철학 공부하는 애들 사이에서
두꺼운 철학사 읽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는
오래된 쉬어터진 떡밥인데
역사적인 배경과 더불어 철학의 문제 의식이
어떻게 발전했나 맥락을 살펴 볼수 있어서
좋은 거 같기도 하지만
필수적으로 그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는
좀 의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 나락에 빠져서 철학사를 벗어나지 못하는 놈들을 좀 봤음.
짧게 스승으로 모셨던 분께서는(프랑스 철학 박사과정 수료하신 양반)
철학사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개별 철학자들과
대면하는 결기가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
공감하는 바임.
철학에 관심 없더라도
플라톤은 교양으로라도 읽어줘야 하는 거 같음.
그러니 철학에 관심있는 놈들은
플라톤은 필히 읽어야 하는 거 같다.
읽은 놈이랑 안 읽은 놈은 깊이에서
차이가 나는 거 같음.
근데 철학은 존나 쓸 모 없고 쓸 데도 없다.
논리적이고 샤프하고 싶으면
간결하고 핵심만 요약된 논리책 읽고
공학 과학에 관심 갖으면 된다.
이쪽이 철학하는 병신 색기들보다
훨씬 훌륭하고 인간계에서도 도움됨.
깊이있는 사람되고 싶으면 역시 철학보다
역사책 읽으면서 시간을 관조하는 편이
더 낫지 싶다.
걍 철학은 재밌으니까 찾아 읽어 보는거지,,,라는 마음이라야 하는 거 같다.
글고 클라리넷이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를 잘 배울라면 레슨하고
골프나 테니스 같은 운동도 제대로 배울라면
돈 들여 레슨 받는데
철학은 골방에서 하다보면 길을 찾을수 있을 꺼라는 오만한? 생각들 많이 하는데
대체로 아무도 못 알아 듣는 장관설 풀어 놓는 장애인 되기 딱 좋다.
철학 아카데미 같은데 돈 내고 수강하면서
공부해라. 이거 이상한 얘기 같지만
엄청 상식적인 얘기다.
지금은 돌아가신 서울대 철학과 교수은퇴하신 분이랑 술한잔 한적이 있었는데
칸트랑 헤겔은 지금 읽어도 어렵지,
헤겔은 평생 공부해야지...라고 하시더라.
그런 거 같다.
이건 진짜 쓸 다 없었던 거 같음.
프랑스 철학 세미나 하게 되면서
데리다 라캉 지젝 섭취.
엄청 얄팍하지만 나도 잘 모르겠고
상대방도 못 알아 듣는 말을 주워 섬기게 됨.
강유원 철학사 들음 (나름 도움 많이 된듯)
아래 누군가가(닉언은 밴이라며?) 댓글에 추천한 거
같은데 백종현 철학의 개념과 주요 문제 읽으면서 학적인 의미에서 철학이 어떤 건지 가닥이 좀 잡히더라.
흔히 입문으로 추천하는
소피는 정말 쓸 데 없는 책 같고
비슷한 수준에서는 나이젤 워버턴의
철학의 역사(원제가 철학의 작은 역사인가 그럼)와 철학의 근본문제에 대한 10가지 성찰이
쉽고 심플하고 재밌는 편이고 정리 잘 되어 있는 편.
철학 공부하는 애들 사이에서
두꺼운 철학사 읽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는
오래된 쉬어터진 떡밥인데
역사적인 배경과 더불어 철학의 문제 의식이
어떻게 발전했나 맥락을 살펴 볼수 있어서
좋은 거 같기도 하지만
필수적으로 그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는
좀 의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 나락에 빠져서 철학사를 벗어나지 못하는 놈들을 좀 봤음.
짧게 스승으로 모셨던 분께서는(프랑스 철학 박사과정 수료하신 양반)
철학사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개별 철학자들과
대면하는 결기가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
공감하는 바임.
철학에 관심 없더라도
플라톤은 교양으로라도 읽어줘야 하는 거 같음.
그러니 철학에 관심있는 놈들은
플라톤은 필히 읽어야 하는 거 같다.
읽은 놈이랑 안 읽은 놈은 깊이에서
차이가 나는 거 같음.
근데 철학은 존나 쓸 모 없고 쓸 데도 없다.
논리적이고 샤프하고 싶으면
간결하고 핵심만 요약된 논리책 읽고
공학 과학에 관심 갖으면 된다.
이쪽이 철학하는 병신 색기들보다
훨씬 훌륭하고 인간계에서도 도움됨.
깊이있는 사람되고 싶으면 역시 철학보다
역사책 읽으면서 시간을 관조하는 편이
더 낫지 싶다.
걍 철학은 재밌으니까 찾아 읽어 보는거지,,,라는 마음이라야 하는 거 같다.
글고 클라리넷이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를 잘 배울라면 레슨하고
골프나 테니스 같은 운동도 제대로 배울라면
돈 들여 레슨 받는데
철학은 골방에서 하다보면 길을 찾을수 있을 꺼라는 오만한? 생각들 많이 하는데
대체로 아무도 못 알아 듣는 장관설 풀어 놓는 장애인 되기 딱 좋다.
철학 아카데미 같은데 돈 내고 수강하면서
공부해라. 이거 이상한 얘기 같지만
엄청 상식적인 얘기다.
지금은 돌아가신 서울대 철학과 교수은퇴하신 분이랑 술한잔 한적이 있었는데
칸트랑 헤겔은 지금 읽어도 어렵지,
헤겔은 평생 공부해야지...라고 하시더라.
그런 거 같다.
아래 철학 얘기 나오고 나도 이건 좀 아는데...라는 틀딱심.
닉언은 밴인디
백종현 철학의 주요개념은
http://philinst.snu.ac.kr/html/menu6/extra_number.php
여기서 볼 수 있음
닉언ㄴ
닉언 멈춰~
몰랐다. 수정했다
역시 플라톤은 어쩔 수 없나 변론-국가-법률 까지는 봐야겠네
대학 때 철학 수업하시던 강사 분이 철학은 원래 어려운 거고 책을 몇 번이고 다시 읽어야 한다 그랬다. 철학이 어렵지 않다고 하는 사람은 사기꾼이라고 했는데 그 사람 수업이 참 좋았다. 1학기 때는 서양철학사 수업이고 2학기 때는 장 보드리야르 위주로 현대문화론 강의했는데 2학기 때가 좀 더 쉽고 점수도 잘 받아서 좋았지 - dc App
"대체로 아무도 못 알아 듣는 장관설 풀어 놓는 장애인 되기 딱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