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세상에 내쳐져서 어찌할 수 없는 불안과 공포에 비틀면서 버르적대는게 너무 좋아요
카뮈는 아직 이방인밖에 안읽어서 제대로 평가할 수 없지만 소설 속의 프레임이 하나 더 있는 느낌이라서 거리감이 너무 멀어요;ㅅ;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처음 집었을 때 정말 미친듯이 읽었어요. 너무 사소설적이고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하게 빈약하다는 느낌인데 소설이 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게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게 너무 무서우면서도 좋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 인간실격보다 사양이 더 끌리지만~,~
도끼의 죄와벌은 개인보다는 인간관계랑 기독교적인 세계관이 감점...ㅜ
혹시 그런 소설들 추천해 줄 수 있나요?
기독교적 세계관에 싫증이 났다면 엔도 슈사쿠를 읽어보는건 어떨까. 신앙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됨. 물론 난 무교 ^^
엔도 슈사쿠라고 하면 너무 포괄적이네요. 추천해줄만한거 있나요?
엔도 슈사쿠는 침묵이지 - dc App
ㄴ 대표작은 침묵 , 깊은 강 그외에 바다와 독약, 내가버린 여자가 재미있었음.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