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efa11d02831b210072811d995369f4ff09c9cd04d8208d4745f6bf8322a42f24c97ce83ca2d138c4c44bc69df21d221a854ec8ad20ab6087538564ac0a6501e8f331af10139a869239b1c45277f20c9f89d56083324121141ba0d4b8b5392020d39


아는 독붕이는 알고, 모르는 독붕이는 모르는 중국의 유명 무협소설가 김용

대충 대하장편 여섯 작품이 있는데 읽다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해서 함 감상을 써보려고 함

1.아버지의 부재
-김용 소설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인데 주인공 아버지가 늘 비극적으로 삶을 마침. 곽정 아빠의 경우는 진짜 억울하게 죽었고, 양과의 아버지는 아예 전편의 빌런이었음. 천룡팔부의 단예 아버지 역시 자결, 소봉의 아버지도 억울하게 끔살. 마지막 작품 녹정기는 아예 엄마가 창녀라 아빠가 누군지도 모름. 영호충 역시 고아라 부모가 누군지도 모름. 의천도룡기 장무기 아빠 역시 가족을 지키려다가 죽음. 주인공들은 이런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온갖 고초를 다 당함.

2.한족중심주의에서 하나의 중국으로
-이런 스토리텔링은 점차 한족중심사상에서 하나의 중국으로 변모해감. 사조삼부곡이 한족의 아들들이 오랑캐로부터 송나라를 지키는 거라면 소오강호는 대충 명나라 어느 시대라는 추측만 가능할 뿐 한족뽕이 덜하고 천룡팔부, 녹정기에서는 대놓고 오랑캐(소봉, 강희)를 깐지나게 표현함. 발매 순으로 읽다보면 매우 흥미로운 점임.

3.기타
-다른 작품들는 내가 안봐서 잘모름. 틀린 거 있으면 지적 환영이고 사실 이 글은 김용 영업글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