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 기말끝내고 한잠때리고 밤에 카페와서 밤새읽음ㅋㅋ 예전에 거의 읽어놓은것 마무리.

400쪽 가량되는 이 소설은 마지막 100쪽의 감동을 위해 앞 300쪽을 예비시킨다. 100쪽당 1장씩 총 4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앞 3장은 꽤나 지루함. 러시아소설이 인물명 혼돈된다는데 난 프랑스 소설 인물이 더 햇갈린다. 러시아소설은 시작전에 인물소개가 꼭 있던데 이책에는 없어서 그럴수도. 1장 100쪽은 인물과 배경소개만 쭉하는데 이부분이 상당히 지루함 주제도 인물도 막연한체로 읽어나가는데 길잃은사람마냥 막연하다. 2장이 돼서야 비로소 주인공이나 중심내용이 뭔지 알수있고 3장에 와서야 슬슬 재미가 왔다가 4장에서 재미를 폭발시킨다. 독갤 인기스타 도끼성님의 죄와벌처럼 초장부터 대가리 쪼개고 시작하는 파워풀함이 없음 좀 지루같달까.

관심있는사람은 읽어보시길ㅋㅋ 초반지루함을 견뎌내면 막바지에 복이온다ㅋㅋ 느낀점은 딸바보 고리오할배가 결국 본인의 인생은 물론 딸들 인생을 망쳐놓았다는것. 독립심을 갖는것의 중요성을 알수있었다. 그리고 세상은 남의등을 쳐먹으려는 야망가들로 넘쳐나는 정글과 같은곳이라는것도. 독립심없이 재산만을 넘겨주는것은 손쉬운표적이 될뿐.  이책은 프랑스의 파리가  배경인데  파리는 국가의 모든 부와 권력이 모여있는게 서울과 비슷하다 프랑스사회를 해부하는것이 한국사회와도 연관이 깊어보인다 일본과 더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