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르소가 너무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같아서 공감하기가 힘들다당대에야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요즘사회에서 이방인을 읽고 실존인지 뭐시긴지를 느꼈다면 감수성은 풍부할지 몰라도 좀 위험한 사람 아닌지...
댓글 10
난 점점 사회에서 뫼르소같은 사람들 많아지겠다고 느꼈는데.. 느낌이 이렇게 다르다니...
익명(1.244)2021-05-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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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많아지더라도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익명(121.144)2021-05-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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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 살해는 그냥 소설 속 장치라 생각해서 별다른 느낌은 없었음.
익명(1.244)2021-05-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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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자체보다는 어머니의 죽음에 심드렁한거나 큰 이유나 죄책감 없이 살인하고 자신에 대한 변호도 거부한다는게 좀
익명(121.144)2021-05-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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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애착심이 없던 부모였고, 뫼르소도 일찌감치 가정을 떠나 생계 유지하며 혼자 산지 오래였음. 그리고 비록 드러나는 감정적 동요는 없었지만 아랍인에 대한 살인 자체가 모친의 죽음이 바탕이 된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연유된 사고였음. 하지만 그쪽을 비롯, 작중 판사 등은 뫼르소가 정상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지. 9할 이상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모친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이코패스 성향에서 비롯된 살인이라고 규정한 거고.
jloussier(vanille01)2021-05-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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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애착이 큰 자식일 지라도 부모가 아주 장기간 병을 앓아왔다면 부모의 죽음이 반가울 수 있음. 그런데 뫼르소는 부모와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한채 자랐고 이때문에 최극빈층이기까지 한 상태에서 장기간 모친의 요양비를 대야 했음. 때문에 모친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달됐을 때 후련함이 있었겠지. 그런데 슬픔 대신 이런 감정을 느끼는 자신에 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음. 때문에 계속 불안정했지. 주위 눈치를 계속 살펴야했고 여친과도 싸우고 햇볕은 너무 뜨거워 짜증나고 때문에 정신은 혼미할 정도였고. 그래서 친구들이 아랍인무리와 싸움이 일어났을 땐 상황이 빨리 끝나 자신의 동굴(=안정상태)로 도망가고 싶다는 본능밖에 없던 상태였던것. 이건 지진이나 전쟁에서 생존한 자들이 겪는 트라우마랑 비슷함.
jloussier(vanille01)2021-05-12 06:56
뫼르소 아주 인간적인데
익명(61.98)2021-05-12 00:13
재대로 안읽었네 ㅋㅋ
익명(223.39)2021-05-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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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뫼르소한테 공감 안 하면 제대로 안읽었다는 말을 들어야 되냐?
익명(125.177)2021-05-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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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끝까지 읽고 해설까지 봤는데도 뫼르소가 사이코패스로만 느껴지고 그거에 실존적 의미를 부여하는 시도 자체가 ㅈ같아서 일부러 거부했음. 작가의 메세지에 안 따라가고 공감 안하면 다 제대로 안읽는 거냐? 독서를 대체 뭘로 생각하는 건데?
난 점점 사회에서 뫼르소같은 사람들 많아지겠다고 느꼈는데.. 느낌이 이렇게 다르다니...
뫼르소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많아지더라도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아랍인 살해는 그냥 소설 속 장치라 생각해서 별다른 느낌은 없었음.
살해자체보다는 어머니의 죽음에 심드렁한거나 큰 이유나 죄책감 없이 살인하고 자신에 대한 변호도 거부한다는게 좀
자식에게 애착심이 없던 부모였고, 뫼르소도 일찌감치 가정을 떠나 생계 유지하며 혼자 산지 오래였음. 그리고 비록 드러나는 감정적 동요는 없었지만 아랍인에 대한 살인 자체가 모친의 죽음이 바탕이 된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연유된 사고였음. 하지만 그쪽을 비롯, 작중 판사 등은 뫼르소가 정상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지. 9할 이상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모친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이코패스 성향에서 비롯된 살인이라고 규정한 거고.
부모에게 애착이 큰 자식일 지라도 부모가 아주 장기간 병을 앓아왔다면 부모의 죽음이 반가울 수 있음. 그런데 뫼르소는 부모와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한채 자랐고 이때문에 최극빈층이기까지 한 상태에서 장기간 모친의 요양비를 대야 했음. 때문에 모친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달됐을 때 후련함이 있었겠지. 그런데 슬픔 대신 이런 감정을 느끼는 자신에 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음. 때문에 계속 불안정했지. 주위 눈치를 계속 살펴야했고 여친과도 싸우고 햇볕은 너무 뜨거워 짜증나고 때문에 정신은 혼미할 정도였고. 그래서 친구들이 아랍인무리와 싸움이 일어났을 땐 상황이 빨리 끝나 자신의 동굴(=안정상태)로 도망가고 싶다는 본능밖에 없던 상태였던것. 이건 지진이나 전쟁에서 생존한 자들이 겪는 트라우마랑 비슷함.
뫼르소 아주 인간적인데
재대로 안읽었네 ㅋㅋ
대체 왜 뫼르소한테 공감 안 하면 제대로 안읽었다는 말을 들어야 되냐?
난 끝까지 읽고 해설까지 봤는데도 뫼르소가 사이코패스로만 느껴지고 그거에 실존적 의미를 부여하는 시도 자체가 ㅈ같아서 일부러 거부했음. 작가의 메세지에 안 따라가고 공감 안하면 다 제대로 안읽는 거냐? 독서를 대체 뭘로 생각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