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를 존나 협소하게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종교나 사상은 크고 눈에 띄는 이데올로기일 뿐이고 그밖에 모든 인간 사고 구조나 언어가 이데올로기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움직임


문학은 그걸 직시하게 해주는 거고


그리고 넓은 의미든 좁은 의미든 우파가 비-이데올로기적이라는 진술은 그 자체로 철저하게 이데올로기적인 진술이지


참존가 읽고 나서 좌파 이데올로기를 비웃고 우파엔 이데올로기가 없다면서 콧대가 높아지는 인간은 그냥 책을 헛읽은 거라고 생각함


액트 오브 킬링 같은 우파 이데올로기 고발하는 영화 보면 어떤 감상을 남길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