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츠비 자체를 그냥 순애보 의 종류로 보고

오히려 데이지=상류사회 라 보는 관점을 한심하다 생각했거든ㅋㅋ

그러니까 정확히 10년?11년전에 읽고 그렇게 생각했었음.

근데 지금은....;;

어떤 남자가 미친듯이 부귀영화를 이뤘는데

남의 부인에 애까지 딸린 옛사랑한테 자기 모든걸 걸까...

너무 말이 안되는거임.

결국 데이지를 여자가 아니라 그냥 상류사회의 상징?동경?

그런것과 동일시해서 집착했다 라는 보편적 관점이 맞는것같아.


근데 글쓰는 와중에 또 의문이 생기네.

그럼 개츠비는 그냥 다른 상류사회 여자를 노리면 되는거아니었나...

상류사회 여자가 데이지밖에 없는것도아니고;;;

뭔가 참 환상적인 요소를 갖춘 소설이지만

요목조목 따질수록 그냥 너무 터무니없는 얘기같기도 하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