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ㅈㄴ 신기한게
주어가 문장에 없어도 되고, 없는 게 일반적임.
빠알리어는 동사 뒤에 뭐가 붙느냐에 따라 주어를 알 수 있음.
영어에서 be동사가 시제, 주격에 따라 변하잖음? 그런 거임.
예를 들어보겠음.
담망 빠사미.
나는 진리를 본다.
담망 빠사씨.
너는 진리를 본다.
담망 빠사띠.
그는 진리를 본다.
그래서 주어가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보통은 생략함.
하지만 주어를 쓸 때도 있는데, 강조의 의미로 쓰임.
요 담망 빠사띠, 소 망 빠사띠.
진리를 보는 자는 나를 본다.
이런 느낌인 거지.
이런 게 넘 신기하고 재밌네..
빠알리어는 배우면 배울수록 발음이 귀엽게 생긴 거 같다는 생각이 듦.
에깜 사마양 수루땅.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말끝이 ㅇ이나 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같음.
책이야기: 산시로 읽는 중
문잘알 인정
팔라어가 산스크리트어랑 많이 다름? - dc App
단어가 서로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좀 다름. 불교의 몇몇 빠알리 핵심단어가 산스크리트 낱말로 잘못 표현되는 바람에 뜻이 달라져버린 경우가 꽤 있으니까. 무상은 빠알리어 아닛짜를 산스크리트어 아니트야로 잘못 읽음으로 인해 생긴 오역임.
나도 언젠가 배우고싶은데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냐 - dc App
그 언어로 된 콘텐츠를 좋아해서 배우기 시작하면 쉽게 몸에 익더라. 나는 불경 좋아해서 한 3년 동안 듣고 쓰고 읽고 그랬음. 일단 재미붙이는 게 중요해보임. 그리고 애초에 나는 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불경을 읽는 게 목표라서 일상회화는 잘 못함. 그냥 글만 읽을 수 있게 배우는 거
어렵진 않음 재미 붙이면 할만한 수준
팔리어는 문자 없잖아? 어떻게 배우지? 로마자로 배우겠지.
나는 경전 독송 듣는 것부터 시작했음
근데 왜 아이디 여러개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