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ㅈㄴ 신기한게

주어가 문장에 없어도 되고, 없는 게 일반적임.

빠알리어는 동사 뒤에 뭐가 붙느냐에 따라 주어를 알 수 있음.

영어에서 be동사가 시제, 주격에 따라 변하잖음? 그런 거임.

예를 들어보겠음.

담망 빠사미.

나는 진리를 본다.

담망 빠사씨.

너는 진리를 본다.

담망 빠사띠.

그는 진리를 본다.

그래서 주어가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보통은 생략함.

하지만 주어를 쓸 때도 있는데, 강조의 의미로 쓰임.

요 담망 빠사띠, 소 망 빠사띠.

진리를 보는 는 나를 본다.

이런 느낌인 거지.

이런 게 넘 신기하고 재밌네..

빠알리어는 배우면 배울수록 발음이 귀엽게 생긴 거 같다는 생각이 듦.

에깜 사마양 수루땅.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말끝이 ㅇ이나 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같음.

책이야기: 산시로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