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랑자 감성 낭낭한 여행이었다. 특히 해안도로와 농도를 시속 20~30km의 낮은 속도로 털털 돌아다니는 감성과 해프카의 가출 모티프가 상당히 맞닿아있다고 느꼈다.
2. 스쿠터는 상당히 위험한 물건이다. 나 때문에 위험한게 아니라 남들 때문에.
3. 스쿠터, 책읽기와 더불어 글쓰기도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글쓰기는 허리가 아파서 못하기 일쑤... 하루 4시간씩 운전하면 허리가 남아나질 않는다.
그외 이것저것 떠오르는 기억도 많은데 지금 비행기를 타야 해서... 질문 받는 대로 떠오르는 것들도 말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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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행하면 글감이 늘어나나?
아무래도 탈일상적 경험들은 일상적 경험과는 다른 방식으로 글감을 만들어주긴 하지. 그런데 그 질이나 양이 다른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아. - dc App
수필 쓰는데 내가 마시는 싸구려 원두커피, 원고지 이딴 얘기만 해서....오랜만에 고향이나 가야지
무진기행처럼 우울한 귀향이 아니기를 바랄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