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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질서 너머라길래, 저번엔 질서에 대해 말했으니 이번엔 혼돈에 대해 말할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그냥 12가지 인생의 법칙 2편, 그러니까 질서 파트 2편이라 좀 낚시당한 기분이야요...
독갤에서 야던 코터슨 이야기 좆나게 해대던데 왜 이런 이야기는 안 해준 거야..
근데 혼돈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이런 놈들처럼 약간 맛이 간 소설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것 같으니 어쩔 수 없겠죠..
책은 괜찮은데 자꾸 용이니 악이니 혼돈이니 해대니까 이 아조씨가 전직 야버드 머학 교수 출신인지
판타지 나무위키 저자인 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는 고야...
머...근거가 성경 신화 등이니 만큼 아예 약팔이는 아니다만 내용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 21세기 심리학자가 쓴 글 같진 않은 거야
마치 융이나 빅터 프랭클, 아들러, 에리히 프롬 등등 옛 시대의 심리학자들이 쓴 글 같은 거시야요.
지금처럼 좆간 심리에 대해 많은 것이 밝혀지지도 않았고 그걸 캐낼 수 있을 방법론도 마땅치 않아
좆간 심리에 대해 말하려면 어쩔 수 없이 철학 조무사 짓을 해야만 했을 인간들이 썼을 법한 글요.
이게 그냥 대중서라서 이렇게 쓴 건가?
아님 남들에게 도움 주려고 쓴 책이니까 별 좆 같은 실험 이야기 일부러 안 넣은 건가 아님 원래 이렇게 글 쓰는 양반인가????
코터슨빠들은 아무나 제발 의미의 지도 읽고 리뷰 글 좀 올려 씨발!!!!! 끼에에에에에에엑!
그리고 사실 피터슨의 전공 분야라 할 수 있는 내용, 신화처럼 원형적인 이야기에서 인류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지혜를 끄집어 내는 것보다
본인이 환자 상담한 이야기가 더 마음에 들었던 고야.
샛별이에겐 피터슨이 신화나 옛날 이야기 뇌절 치며 용 타령 하는 것보다 어찌보면 아주 사소한 환자 개인의 문제에서 환자 개인의 삶보다 더 크고 보편적인
무언가를 발견해내는 것이 훨씬 흥미로웠던 고야..
아무래도 코던 야터슨은 학자보다 임상 심리학자로서 더 뛰어난 거 아닐까?
의미의 지도를 안 읽어봤으니 뭐라고 말을 못 하겠노.....
에미 씨발 출판사 놈들은 피터슨 팔아서 돈 좀 벌었으면 의미의 지도 좀 번역해주면 안 되노?
아님 피터슨 팔이하는 씹투버 놈들이 힘을 합쳐 번역가를 구하던가....피터슨 팔아서 돈 좆나게 벌더만...
시 이야기:
황병승 시 읽는데 머리가 어질어질한 고야요
sick fuck sick fuck ㅡ
회전목마가 돌아간다
이것은 기계의 기본
기둥엔 차가운 피
도대체 뭐라는 거노?
목마른 자가 우물 파는 법.. 원서 고고혓
아가는 원서 못 읽는다구!!
근데 심리학자가 과학적 방법론이 아니라 철학, 의미, 신화, 종교 가져와서 이야기하는게 신기하고 학계에서 평가가 어떤지 궁금함. 피터슨 영상은 많이 봤고 책은 12가지 어쩌고 앞부분 읽다가 노잼이라 덮었는데, 진화심리학 한 스푼에 기독교 보수주의 왕창 부은듯한 이 책을 심리학 교수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거보고 질서너머 읽어보고 싶어졋다
나는 에리히 프롬을 좋아해서 그런지 조던 피터슨의 글이 좋더라고
원서 ㄱㄱㄱ
12가지 법칙은 인터넷 사이트 쿼라에 올린 답변들을 책으로 만들게 된 거지. 거기서 엄청나게 반응이 좋았던 거고 출판사가 먼저 책 내자고 했으니. 근데 이제 딴 소리 그만 하고 자기 전공 분야를 주로 다뤘으면 좋겠다. 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