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조같이 못쓰므로 양해바람..


내가 살면서 유일하게 군대에서 책을 읽었어


군대에 쳐박혀서 내가 할거라곤 책 운동 TV밖에 할게없더라고


공부는 하기싫었지만 그래도 주제에 2년을 통째로 버리긴싫어서


나름 자기계발 한답시고 책도 보고 운동도 하고ㅓ 그랬어


2년동안 틈틈이읽어서 100권은 읽었던것같다


사실 책읽기 싫어서 내 짧은 생각으로 책 대응으로 영화보고 짧은 감상문같은것도 많이 썼다. 왓챠라는곳에 비밀글로해서

도움이 된지는 1도모르겠다


근데 암튼 책이든 운동이든 다 좆같이 재미없더라


운동은 그나마 성과가 눈에 보이기라도하지

책은 시벌..

100권 정도중에서 진짜 연등까지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집중하듯이 봤던책은 진짜 한권생각난다

메이즈러너.. 이것도 2편부턴 재미없더라


광해 케이팩스 리미트리스도 존나 재밌게봤는데 이미 영화로 봤던것들이었다..


전역후에는 당연히 사회에 훨씬 재밌는것들이 많아서 자연스레 책은 멀리하게되었다..

오히려 운동은 계속 하게되더라 몸 망가지는게 보이니까


근데 난 책에대한 환상이있어서 그런지 자꾸만 생각나네..

그런거 있잖아..

빌게이츠 : 하버드 졸업장보다 중요한건 독서습관이었다

나폴레옹은 전쟁에나갈때 책을 바리바리싸갔다 등..


이 시발 그래서 이런거보면 책을 읽어야하나..

책을 안읽어서 ㄴ ㅐ 생각이 이렇게 미개한건가.. 이런생각도 자꾸만들고

근데 또 책을 도구로 보고 읽으면 어차피 오래못간다 요런말도있고..


시발 재밌는책만 볼라고해도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책이 나한테 재미없는데 이런새낀 어떡해야하나..

군대에 있을때 십덕후 같은새끼하나는 군주론보면서 재밌다던데.. 책읽는 새끼도 태어날때부터 따로정해지는건가..

군주론 읽어봤는데 한 50페이지 읽다가 도저히 못읽겠어서 덮었었다..

나같은 쌍놈새낀 그냥 김치 막장드라마나 보는게 맞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