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Museum 소장, [Tale of Two Brothers], 기원전 13세기?
요셉의 이야기와 유사한 모티프를 담고 있다.
베니 하산에 위치한 크눔호텝 2세의 묘실 벽화, ['Aamu'라고 불리는 근동 사람들의 행렬], 기원전 20세기?
힉소스의 이집트 침입 이전에 그려진 벽화로, 이들을 가나안에 살던 사람들이나 아모리 사람들로 보는 견해가 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The Prince of Egypt]와 [Joseph : King of Dreams], 각각 1998 2000
The Prince of Egypt는 다음 독회에 나오는 모세의 이야기.
오늘의 독회 본문 : 창세기 39장 1절 ~ 50장 26절
요셉이 이집트에 종으로 팔려감 (지금까지의 이야기)
보디발/포티파르의 종이 됨 (39장 1절 ~ 20절)
감옥에 갇히고 파라오의 꿈을 해석하게 됨 (39장 21절 ~ 41장 36절)
요셉이 이집트의 재상이 됨 (41장 37절 ~ 41장 52절)
요셉이 가족과 다시 만나게 됨 (41장 53절 ~ 46장 34절)
야곱(이스라엘)의 가문(이스라엘인)이 이집트에 살게 됨 (47장 ~ 5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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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독회 일정 : 2021년 5월 23일 일요일 19시
다음 주 독회 본문 : 출애굽기/탈출기 1장 1절 ~ 13장 22절
다음 주 주요 등장 인물 : 모세
다음 주 주요 사건 : 모세가 부름을 받음,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이 일어남(유월절/파스카의 기원), 이스라엘인들이 이집트를 탈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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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독회는 참여나 불참 모두 자유로운 독회입니다. ※
이번달 좀 바빠서 참여 못했었는데 여하튼 첫번째로 지금까지 구약 인물들(아담부터 야곱까지)과 요셉의 성격이 약간 다른거 같음. 속이기도 하고 인간다운 모습들을 보여주던 지금까지와 달리 요셉은 형제들을 용서하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도 뿌리치는 좋은 인성과 지혜를 가졌다고 생각함.
두번째로 야곱이 죽기직전 축복에서 어떤 아들들은 축복같지 않게 얘기하더라. 폭행의 도구니 침상을 더럽혔다느니 길가의 뱀,약탈하는 이리같은 거는 어쩌면 유대-사마리아인이 나뉘면서 유대인측에서 쓴게 아닐까도 싶음
또 어제 독갤에도 썼던 질문인데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이 나뉜거까지는 알겠는데 그러면 사마리아인은 유대인과 아예 다른 신앙을 가진건지 그리고 현재에도 남아있는 건지가 좀 궁금함.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이 나눠진 것은 북이스라엘 왕국과 남유다 왕국으로 갈라지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음. 사마리아인은 북이스라엘을, 유대인은 남유다 왕국의 정체성을 계승(한다고 주장함). 그런데 이제 북이스라엘왕국이 먼저 멸망하고 바빌론이나 다른 이민족의 지배를 받았기도 했고, 또 믿는 신앙도 조금 다르고 해서 사이가 안 좋아짐. 나중에 마카베오 때에 이르러 유대인들의 사마리아인 탄압이 시작되고, 이로부터 200년 정도 지난 뒤가 예수가 활동했던 시기임.
비유하자면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졌는데 북한이 망해서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가 나중에 남한이 북한을 먹게되고, 북한에 살던 사람들이 하층민으로 들어오면서 사회적 차별을 받은 느낌. 예수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은 것도 이 때문. 진짜 이웃은 자기들이 신성하고 고귀하다고 여겨지는 사제보다도 그저 지나가던 선한 사마리아인(이스라엘인의 원수)이었던 것.
사마리아인의 신앙이 다른가? 유대교와 닮긴 했지만 다르다고 할 수 있음. 첫째로 유대인들이 보는 모세오경(토라)와는 다른 사마리아인 오경(사마리아 토라)이라고 하는 버전의 오경을 경전으로 삼음. 막 성경과 꾸란 정도로 다른 거는 아니고, 몇몇 부분부분 다른 정도임. 둘째로 사마리아인의 성지는 게라짐 산(성경에는 그리심 산, 그리짐 산로 나옴)임. 앞서 아브라함이 이삭/이사악을 번제드리려고 올라갔던 산이기도 함. 그리고 지내는 제사나 행사 이런 면에서 다르기는 함.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아직도 서로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데, 솔직히 외부인 입장에서 보면 거기서 거기처럼 보임. 가톨릭과 기독교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사마리아인은 현재도 남아 있는가? 남아 있음. 근데 천 명도 안 되는 소수 민족임. 아직도 이스라엘에서 잘 살고 있음.
다만 내가 공부할 때 사마리아인에 대해서는 이 이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자세한 얘기는 잘 모름... 원한다면 더 찾아보겠음
아 그리고 요한복음서 4장에 나오는 얘기가 이 얘기임. 그 부분이랑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두 군데 읽어보면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이 서로를 어떤 느낌으로 보고 있는지 더 잘 알 수 있을 듯.
1. 아담, 노아, 아브라함, 야곱, 요셉까지 내려오면서 스토리 플롯이 점차 탄탄해지고 정교해짐. 2. 요셉을 팔러가는 이스마엘인과 유다와 형제들이 이집트로 내려갈 때 나오던 향고무, 유향, 반일향, 향과, 편도 등을 보면서 당시 근동 사람들의 일상일 엿볼 수 있음 3. 성경의 다른 어떤 등장인물보다도 '꿈'이 강조됨. (다니엘도 있기는 하지만 요셉이 더 임팩트가 큰 듯) 성경에 의하면 꿈을 통해서 예언이나 계시가 내려옴. (신명기 등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모든 꿈이 그런 것은 아님) 그것도 같은 꿈이 두 번 되풀이되어 나타난다면 이미 하나님에 의해 결정되었고 실행될 일을 의미함. (요셉의 꿈과 파라오의 꿈이 그랬음) 4. 보디발과 파라오는 자신들이 믿는 신과 요셉이 믿는 신이 다름에도 이를 징벌하지 않고,
요셉도 이들의 신이 자신의 신과 다름에도 포교하려고하거나 가르치려들지 않았음. 그저 자신의 신 앞에서 의롭게 행했음. 다신교 사회를 보여주는 일면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을 이해하고 어느 정도의 관용을 베풀어왔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기도 함. 현대의 종교인들이 배워야하는 자세가 아닐까 싶기도 함. 5. 젊을 때는 그렇게 영리하고 정력 넘치던 야곱이 이제는 백발이 성하여 기력 쇠한 늙은이가 된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픔. 6. 47장 13~23절에 요셉이 펼친 정책이 나오는데 성경의 다른 부분들과 많이 다른 느낌이어서 놀람. 7. 창세기 50장 20절 '형님들은 나에게 악을 꾸몄지만,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해주는 구절.
악의 문제에 대한 고대 유대교의 대답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역경을 딛고 신앙심과 자기 능력으로 타국의 높은 자리에 오른 요셉, 그리고 그 막내의 추천으로 이집트로 가 번성한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습에서 유대인 하면 생각나는 억척스러움과 강인함이 떠오름. 이후의 이야기지만 이스라엘 민족이 타국 고위직에 오른 동족의 입김으로 이주했으니, 그 사회에 융화될 법 하지만 그리하지 않고 기어이 탈출한 걸 보면 더더욱 그럼.
여러모로 유대인의 시작과 성향을 보여주는 이야기인 창세기 다운 끝이라 생각함
1. 궁금한게 왜 성경에선 항상 아우가 형을 지배하는 모양새가 나옴?? 붉은 형이랑 야곱도 그렇고, 요셉 아들도 그렇고 뭔 이유가 있는건가?? 2. 요셉이 이집트에서 예언한 7년 풍작 7년 흉작은 진짜 있었던 일임??? 그렇게 해서 고대 왕권 국가가 성립된거야?? - dc App
3. 성경 읽는데 야훼의 이쁨을 받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는데 불쾌함. 나는 다른 민족이니까. 그리고 얼마나 그들이 자뻑 심할지 상상이 돼서 2번째로 불쾌함 - dc App
1. 잘 모르겠다. 이거와 관련해서는 전혀 생각해본 게 없고 들어본 것도 없네. 신약에 보면 제자들이 '우리 중 누가 가장 위대한가' 논쟁을 벌일 때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 중 가장 작은 자가 가장 큰 자니라'며 역설로 가르침을 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2. 창세기에 나온 이야기는 이 신화의 배경이 된 실제 사건이 있을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역사로 볼지도 모르겠지만) 신화의 영역으로 보는 편이 타당할 듯. 가령 요셉의 이야기의 경우는 이집트에도 'tale of two brothers'라고 비슷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거든. 그런데 이제 이 사람이 요셉의 원형(prototype)이 된 인물이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바탕으로 가상으로 꾸며낸 이야
기다! 고 할 수도 있겠지. 여튼 고고학적으로는 요셉에 관해서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내가 알기로는 전혀 없음. 그리고 요셉이 있었다면 기원전 15세기 경으로 추정되는데, 이집트 고왕조는 기원전 3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니까 이것 때문에 고대 왕권 국가 확립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3. 이게 ㅎㅎ 유럽인들이 그래서 중세시대나 그 이후에 유대인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였음. 여기에 '예수를 죽인 사람들'이라는 생각이나, 특성상 고리대금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런저런 인식이 합쳐져서... 뭐 딴 얘기였고. 성경 안에서만 좀 더 보자면,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과의 동행이나 구원이라는 개념이 유대인들에게 밖에 적용되지 않았는데, 신약 시대가 되면서 이 개념이 이민족에게도 확대됨. 그리고 이후 그리스나 로
마로 퍼져나가 기독교가 세계급 종교가 되는데 영향을 주는데, 여튼 구약 시대의 사건들은 유대인들이 대표성을 띤다고 생각하면 될 듯. 전세계에 있는 수많은 민족 중에서 유대인을 고른 것이지.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참고로 내가 건너건너 알았던 이스라엘 사람 보면 요즘 젊은이들은 그런 자뻑 거의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