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문장이나 감정 묘사들을 읽을 때
비슷한 경험이나 어디서 본듯한 일들을 머리에서
꺼내 불명료한 밑그림을 그리듯이 읽는 편임
그러다보니 책 읽다가 형이상학 표현들이 넘쳐나면 굉장히 이해하기 힘듬
특히나 번역본을 읽다보면 이게 작가가 뇌절을 치는건지, 역자가 에라, 모르겠다 문장을 적어낸건지
도대체 이해 안되는 문단이 책마다 몇 개 정도는 꼭 있음
나는 웬만하면 그런 문장들을 넘어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몇 번이든지 다시 읽어 의미를 잡아보려고 노력함
이게 안 될 경우엔 강렬한 자조감이 진짜 물밀듯이 들이닥쳐서 찝찝함
- dc official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건 개새끼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