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일 2020/10/23
- 208일차 2021/05/18
- 오늘 읽은 책
1.워렌 버펫 포트폴리오 - 로버트 핵스트롬 - 나무와 숲, 박정구, 김석한 역
1p ~ 120p - 120p
바빠서 안읽음
- 208일차, 요즘 좀 바빠서 마라톤 자체를 못했는데 5월에는 더 못읽을 것 같아서 중간에 한번 점검용으로 글만 씀 ㅎ
시바 데이비드 흄, 프로이트, 융 읽어야하는데 주식책에 빠져서 다 미뤄둠 ㅋㅋㅋ
워렌 버펫 포트폴리오는 버핏식 집중투자를 통계적으로 분석해서 기존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어떤 문제가 있고 왜 집중투자를 해야하는지 설명하는 책임.
글이 엄청 좋진 않지만 논증에 끌어오는 통계와 버핏이라는 강력한 실증이 설득력을 강하게 부여해줌
위대한 이론가들이 투자는 이런식으로 해야하고, 집중투자가 좋고, 리스크 관리가 어쩌고 했다 이러쿵 저러쿵 하는 얘기도 나오는데
사실 이해는 잘 안되고 그런갑다~ 했음
분산투자를 하면서 포폴에 있는 종목 갯수가 많을수록,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율이 낮고
집중투자를 하면서 포폴 종목 갯수가 적을수록,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율이 월득히 높음
물론 상식적으로도 모아니면 도 식 배팅이 기대수익율이 높은 것이 맞지만
분산투자와 집중투자자는 정의하는 위험의 종류가 달랐고, 집중투자자 중에서도 월등한 실적을 보인 버핏이 정의하는 위험은 더욱 참신했음
분산투자자에게 위험이란 보통 변동성에 의한 가격 리스크를 말하는데 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라 했고,
집중투자자에게는 위험이란 사실상 모 아니면 도 식 배팅에서의 리스크였음
그런데 버핏에게 위험이란 잘못된 기업을 고르거나, 시황에 따라 기준없이 행동하는 뇌동매매에 더 가까웠음
쉽게 말해 어차피 오를거고, 어차피 안팔건데 가격 떨구면 더 싸게사서 좋은거지 그게 뭔 리스크냐 라는 뜻
투자 기법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 하지 않고, 집중투자가 왜 더 좋은 투자법인지에 대한 통계와 그 가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버핏의 파트너인 찰리 멍거의 말도 중간중간 섞어주면서, 비단 투자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사고방식, 메타원칙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음
요즘같은 혼돈의 시기, 질서붕괴의 시대에 길잡이가 되줄수 있는 찰리 멍거의 말을 인용하면서 오늘 마라톤은 끝
"버크셔는 굉장히 시대에 뒤떨어진 곳이라 할 수 있고, 우리는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건 꼭 나쁜 뜻이 아닙니다. 불변의 진리를 뜻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행동습성을 예측 가능케 해주는 기본적인 수학, 상식, 두려움, 인간 본성의 기본적 판단..., 이런 것들이 바로 그런 진리입니다. 얼마간의 훈련만 거친다면, 퍽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3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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