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감성 없어서 살면서 필사를 과제 나올 때만 했지



옛날에 어떤 시인이 자기는 필사를 많이 해서 펜혹이 이따만치 올라오는데



심심할 때마다 연필깎이 칼로 그 펜혹을 깎는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는 걸 듣고



으으 너무 야만적이에요 라고 생각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