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714호 중에서
물론 현실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조건에 처해 있는지 안다. 그래서 본인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다. 가끔씩은 자기 존재를 잊은 채 엉뚱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예컨대 변변한 재산도 없는데 종부세 인상 소식에 화를 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속세 부담에 자신의 세금이 나가는 것처럼 노심초사한다. 실제로 지식재산권 유예와 관련된 인터넷 기사 아래에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잠재적 손실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 국내 바이오 산업의 백신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 '이제 우리나라는 백신 걱정 안 해도 되느냐'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이것이 과연 무지의 베일에서 우리가 선택하게 될 정의의 원칙에 합당한지 생각해볼 일이다.
롤스의 정의론을 교과서에서만 봤지, 이렇게 이슈에 적용한 것을 보니 그 의미가 생생하게 와닿는다
롤스의 정의론을 따르면 평등적 분배, 즉 사회주의 이념이 정의라고 결론이 나는데
우리 자유민주주의에서는 롤스의 정의론을 어떻게 자유민주주의화하여 적용하고 있나요?
복지
맞네
롤스는 '공정으로서의 정의 : 재서술'에서 재산소유민주주의를 주장했음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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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무지의 베일에 집중해서 재분배의 평등 강조하는 줄 알았음 - dc App
내가 읽고 싶은 대로 읽는 거 고쳐야 하는데… - dc App
게이야 롤스랑 루소를 헷갈린거 아니노? - dc App
롤스의 정의론 말하는 거 맞는데
*제가 오해를 불러일으키도록 썼는데, 사회주의를 결론낸 건 저입니다
롤스는 샌델한테도 까이는데 '무지의 베일'은 없고 '구체적으로 처한 현실과 공동체만 있다'고.. 뭔 사회주의까지 점프하냐 ㅋ
비약이 심하긴 했죠 구체적으로 처한 현실과 공동체만 있다는 말이 한번에 이해되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