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주의에 빠져서 힌든 거 같아요

그거랑 관련된 책 하나 읽은 게 없으니까

아마 그냥 잘 알지도 못 하면서 중이병마냥

염세주의랍시고 불안해하는 거 같습니다

일단 믿었던 세상한테 배신당한 기분이고

지금까지 예술이라는 데서 느끼던 아름다움을 이젠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사랑같은 것도 그냥 유전자의 종족보존을 위한 수단이라니 너무 싫어서 성욕도 역겹고 내가 인간인 게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내가 인간인 게 싫다고해서 인간이 아니게 되는 거도 아니고 현실적으론 그냥 인간을 싫어하게 되는 거 같네요

아직 죽음의 고통으ㅡㄴ 내가 겪고있는 고통이나 살아가면서 겪게될 상상할 수 있는 고통보다는 너무 큰 거 같아서 죽지못하겟고

태어난 이상 본능적이기도하지만 죽음의 고통을 미루면서 최소한의 고통을 느끼며 잘 살아가보려하는데

뭐라해야되나 어떤 것에 대한 많은 것들을 보지않고 거기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진 게 처음이라 그거대로 살아보자하고 단번에 마음 먹고 살기에는 찝ㅈ찝한거같네요

읽어볼 책 있을까요??? 유명한게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인 거 같은데 제가 읽기에 너무 어려워보이거등요??


제가 어떤 이론? 사실?을 다룬 책 그런 걸 봐야할지

염세주의가 전제인 문학 작품같은 걸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카라마조프가의 주제가 우리가 언젠가 죽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모른 척 하고 살고있다는 거란 걸 걍 지나가며 말한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 책을 담번에 시간나면 읽어봐야지 했었었는데 그런 걸 읽어봐야하나요 아님 이론적인 걸 읽어봐야하나요

머를 읽어볼지 추천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