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대학 중용까지 다 읽어봤거든. 물론 대학 중용은 주희 작품이긴하지만.
억장이 무너질거같은 답답함과 완고함이 느꼈달까.
그냥 말만 아름답고 그럴듯한 공산주의같은 뜬구름 잡는 말로 보여.
공자는 분명 군주는 군주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한다.
분명 군주의 책임감 의무 또한 강조했거든.
근데 현실은 통치자들이 지배이데올로기로 유교를 이용했을 뿐이고 권리만 누리고 책임감같은거 없었어.
왕도 욕망 가득한 일개 인간일 뿐인데 철인이 되길 바라는게 그냥 망상이지.
공자가 정신세계로만 도달한 이상세계를 진짜 구현하고자했던 나라가 조선인데 어떻게 망가지는지 목도한 나로서는 썩 기분 좋진않았네.
유교고전은 이제 더 읽을 마음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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