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유교 불교 도교 있었다는거 아는데 이중에서 그나마 사후세계나 구원을 믿었던게 불교고 유교나 도교는 흔히 종교를 묘사할때 쓰는 유일신신앙과는 거리가 멀었잖아.
물론 조상신이나 하늘에 제사 지낸다는 관념 정도는 있었지만 기독교나 유대교같이 믿어의심치않는 절대자는 없었고 이상하게 수천년동안 종교세력이 한번도 세속정치세력을 밀어낼만큼 성장한 적이 없었던거 신기하지않아?
고대 하,은,주 왕조 때만해도 약간 아즈텍스러운 왕이 주술사고 가장 높은 사제 느낌이 나거든.
막 인신공양도하고 순장도 존재하는 원시스럽고 야만적인 이미지가 그때는 있었달까.
왕이 제사도 지내고 점도 치고 정치도 주관하는 부족장이자 제사장이었겠지.
근데 종교와 정치가 분화되고나서도 이상하게 동아시아만 종교가 정치를 단 한번도 압도한 적이 없잖아.
춘추전국시대 이후로도 쭉. 이것이 공자의 위엄이고 힘인가.

책이야기: 주나라 문왕이 주역을 지었다는 썰도 있다. 점 잘 치는 소문난 점쟁이라 주왕이 궁궐로 부를 정도였는데 소문난 폭군 그 주왕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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