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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게 내 퇴근 후 일과 였고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된 취미였는데
취미가 아닌 노동이 되는거 같았음
게임 아니면 진짜 할게 없다고 생각하니까
퇴근하는게 좀 두렵더라 ㅇㅇ
금요일날 혼술하면서 취미중 괜찮았던 경험을 생각해보는데
군대에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읽었던 기억이 났음
그게 떠올라서 책 사서 읽고 딱 느꼇음
‘내가 존나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았구나..’
이렇게 괜찮은 취미를 모르고 그동안 끙끙댔던게
진짜 바보같았음ㅋㅋㅋ

좀 더 다른 취미를 찾을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된거같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