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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은 내일 중으로 쓸 예정......

우다영이 겉절이 중에서 잘 쓰는 건 알겠는데 내 취향이 너무 아니었다...... 앨리스 앨리스는 좀 장르적이라는데 그건 또 궁금하긴 함.

약간 문장 스타일이나 긴 대화문 자체는 나도 좋아하고 애용하던 거라 기술적인 부분에서 불호는 아니고 순수하게 내용과 세계관에서 취향이 너무 안 맞았음. 개인적으로 수용가능한 불친절은 이영도인 듯... 우다영의 불친절은 근거가 다 마련돼 설명할 필요가 없던 이영도와 달리 그 자체로 의도된 거라 해소되지 않는 답답함이 내 취향이 아니었음.

해설은 정말 어렵게 말해가며 우다영 세계관을 풀어냈는데 이거 없었으면 우다영 빠들이 격노할 리뷰 썼을 듯ㅋㅋㅋ

근데 우다영 와인 좋아함? 왤케 와인 자주 나옴? 근데 하루키식 디테일도 없어서 그냥 와인이라고만 나오니까 되게 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