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책보다 좋아요 많은 글을 더 신뢰하는 시대


하지만 모든 정보가 다 들어차있다는 인터넷에선
하루종일 커뮤질을 해도 그 어디에서도 인생의 방향, 삶의 이유, 어떤 분야에서든지의 깊이있는 지식같은 건 얻을 수 없다
개념글 돌리며 얻은 잡지식들은 평생 살면서 그 어디에서도 써먹을 일이 없다


노인의 지혜는 틀딱 잔소리며, 역사에 걸친 책들은 현대에선 필요없는 구식 정보들로 취급된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로 나오지 않은 책들은 그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다


그 누가 커뮤니티를 보면서 10년 전 개념글을 보려고 하는가? 새로 올라오는 글들을 놓치지 않으려 급급하다
그러나 애독가들은 10년은 커녕 100년도 더 된 책들을 찾아서 읽는다

책은 결코 끊임없이 쏟아지는 인터넷 정보들에 뒤쳐지지 않다
역사는 끝없이 되풀이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