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뮈소 책을 2~3시간 만에 읽었다는 애였는데


당시 나는 책이라는 건 한 권 읽으려면 한 달은 족히 걸린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책 읽으면 10p 찔끔 읽고 푹 퍼져서 한 달을 질질 끌었는데


엉덩이가 무거우면 못할 게 없더라


그걸 절실히 느낀 게 기욤뮈소 책보다 훨씬 텍스트가 많던 판타지 소설을 접했는데 그걸 4시간 만에 다 읽음.


진짜 재밌었거든. 그래서 똥싸면서도 밥먹으면서도 손에서 놓질 않고 읽었음.


책 읽다가 중간에 쉬는 시간, 딴짓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렇지


진짜 몰입해서 엉덩이 딱 붙이고 책만 읽으면 책이라는 게 생각보다 많이 읽어지더라는 걸 그때 알게 됨.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순공시간이 중요하듯 순독시간이 중요하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