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연애를 하고 헤어졌었는데

사귀는 초기에 2021 젊은 작가상을 선물로 받았었다.


사실 난 소설을 절대 안 읽는 사람이어 가지고,

(평소 성격이 엄청 이성적이고, 감정 기복이 없음)

경제나 직무관련, 자기계발만 간혹, 아주 간혹 보는 사람이라

아예 안 보다가 오히려 헤어지고 나니

아까운 책 (얼만지도 몰랐음) 읽어나보자 해서 읽음


대상이었던,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전하영) 를 읽었다.


재미와는 별개로 그냥 쉽다고 해야되나 술술 읽혔고

아 소설을 그냥 이런 재미로 보는구나 했음

(왜냐면 내가 평소에 보는 책들은 읽는다기보다 공부한다라는 느낌이기에

책 읽는게 즐거움이라기보단 신경(?)을 써야하는 일이었음)


근데 보면서 페미느낌이 쎄하게 들긴 했는데,

아 뭐 개인의 관점을 이야기하는거니 그런 생각 할 수 있다라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해설을 보니 와 시발 한 구절 한 구절 페미 동조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지같음을 느낌.


조금 검색을 해보니 다른 단편들은 더 심한것도 있다해서 뒷페이지 안 넘기고 말음.


근데 어쨋든간 소설이 나름 독서란게 나에게 "취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좀 쉽고 잘 읽히는 단편, 그 중에 괜찮은 걸 추천 받고 싶어서 글을 씀...


뜬금없이 요청하지만 도움 좀 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