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연애를 하고 헤어졌었는데
사귀는 초기에 2021 젊은 작가상을 선물로 받았었다.
사실 난 소설을 절대 안 읽는 사람이어 가지고,
(평소 성격이 엄청 이성적이고, 감정 기복이 없음)
경제나 직무관련, 자기계발만 간혹, 아주 간혹 보는 사람이라
아예 안 보다가 오히려 헤어지고 나니
아까운 책 (얼만지도 몰랐음) 읽어나보자 해서 읽음
대상이었던,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전하영) 를 읽었다.
재미와는 별개로 그냥 쉽다고 해야되나 술술 읽혔고
아 소설을 그냥 이런 재미로 보는구나 했음
(왜냐면 내가 평소에 보는 책들은 읽는다기보다 공부한다라는 느낌이기에
책 읽는게 즐거움이라기보단 신경(?)을 써야하는 일이었음)
근데 보면서 페미느낌이 쎄하게 들긴 했는데,
아 뭐 개인의 관점을 이야기하는거니 그런 생각 할 수 있다라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해설을 보니 와 시발 한 구절 한 구절 페미 동조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지같음을 느낌.
조금 검색을 해보니 다른 단편들은 더 심한것도 있다해서 뒷페이지 안 넘기고 말음.
근데 어쨋든간 소설이 나름 독서란게 나에게 "취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좀 쉽고 잘 읽히는 단편, 그 중에 괜찮은 걸 추천 받고 싶어서 글을 씀...
뜬금없이 요청하지만 도움 좀 주십쇼..
루쉰 단편집
ㄳ. 검색해보니 아Q정전? 그걸로 알아봐야겠음
그럼 님은 체호프에요
ㄳ. 이쪽은 러시아네.. 개 까막눈인데 외국게 잘 읽힐지 모르겠지만 찾아볼게
무진기행
이름만 많이 들어봤는데 ㄳㄳ
오한기 <의인법>, 정영수 <내일의 연인들>, 박민규 <카스테라>
ㄳㄳ 다 찾아볼게
젊은 작가상 좀 예전 작품집들 읽어보셈. 무진기행도 한국 단편 중엔 필독서고.
ㄳㄳ 한 몇년정도가 괜찮을까?
초기작들이 평이 제일 좋은 걸로 알고 있고 17년도까진 그럭저럭 읽을 만할 듯. 18년도부터는 평이 너무 박해서 난 안 읽었음.
류노스케 단편선 추천
앨리스 먼로-행복한 그림자의 춤 - dc App
댓글 모두 다 고마움. 다 확인해보고 고심해서 소설 읽기 시작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