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셰익스피어 작품이고 위 사진 속 대사가 가장 좋아하는 4막 4장 내용 중 일부임. 리처드 왕은 외모는 흉측한데 언변과 연기로 자신을 증오하는 사람들마저 넘어오게 만드는데 이게 참 매력적임 ㅋㅋ
멕베스처럼 감언이설과 권력에 눈이 멀어 악인이 된 게 아니라 태생적으로 악인이라는 점이 좋았다.
좋아하는 대사 몇 개 올려보면,
리처드는 리처드를 사랑해. 그래, 나는 나야.
자객이라도 들어왔나? 아니야. 내가 바로 살인자야.
ㅡ 5막 3장
말, 말을! 왕국을 줄테니 말 한필을 다오!
ㅡ 5막 4장
말을 달라는 저 대사는 리처드의 마지막 대사인데 얼핏보면 도주하려고 말을 달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적과 최후까지 싸우려고 하는 것임. 보통 계략 꾸미는 캐릭터들은 호전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데 리처드는 그렇지 않음. 전투에서도 배신 때문에 패배한 것이지 그는 전술도 알고 용맹함도 갖춤. 극중 가장 좋아하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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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봐서 몰겠는데 그렇다면 여기서 차용한 게 맞을듯 ㅋㅋ
굳이 읽을 필요 없다는거지 ?
어딜보고..?
'굳이다'를 'good'이라 못읽고 '굳이'로 읽었나봄ㅋㅋ
아 ㅋㅋㅋ 강추함 읽어보면 후회 안해
나도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