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권수로는 많은데, 사실 얇은 책이 많아서 페이지로는 얼마 안 됨.
나라 없는 사람, 커트 보니것 소설을 말하다
커트 보니것 좀 급하게 조사해보려고 읽은 애들. <나라 없는 사람>은 짤막한 에세이 모음인데, 윾-쾌해서 퍽 재밌었다. <커트 보니것 소설을 말하다>는 연구서인데, 내가 <제5도살장>밖에 안 읽은 상태라 좀 아쉬웠음.
서술트릭의 모든 것
표지가 신기하게 생김...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존 러스킨의 생명 경제학 도서. 19세기 책이라 그다지 현실 경제와의 접점도 없을 거 같고 그냥 교장선생 훈화말씀처럼 고리타분하다는 느낌이 강함. 근데 톨스토이, 간디가 이 책을 그렇게 좋아했다고 하고, 프루스트는 존 러스킨의 <참깨와 백합>을 번역도 하고 그랬다 하더라.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 내게는 이름이 없다
위 화 조 아
<내게는 이름이 없다> 이거 단편집인데, 각 단편마다 분량도 짧고 재밌음. 이게 실험적인 건지는 잘 모르겠음
문학의 기쁨
우리는 디씨
재밌게 읽긴 했는데, 좀 예전 디씨 얘기임.
기계비평들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
구의 증명
사실 별거 없는 내용인데, 술술 읽힘. 그냥 불행한 가정사를 가진 소년과 소녀의 연애 이야기. 담이가 구의 시체를 먹으려는 것은 '자본주의가 그의 시신마저 먹어 치우기 전에 내가 그를 먹어버리겠다.'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이거 스포 아님. 처음에 나옴.)
멀베이니 가족
이번 달 베스트
책, 이게 뭐라고
벌거숭이들
가정법
정지돈보다 덜 어렵고 더 기발하다. 꿀잼.
팔과 다리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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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디씨 저거 뭐냐
제목 그대로 디씨 비평서. 보니까 07년부터 몇 년간 코갤 눈팅해서 쓴 듯
많이 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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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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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많이 읽네 근데 이번달은 제목들이 어수선하네ㅋ
어쩌다보니 이번 달은 좀 특이한 책들 위주로 읽은 듯 ㅋㅋ
윤대녕 읽어보셨는지? 안 읽었으면 담달에 은어낚시통신 꼭 읽어보삼. 90년대 경수기눈나 풍금과 쌍두마차였음. 하나 더하자면 박상우 샤갈에 마을에 내리는 눈.
ㄱㅅㄱㅅ 윤대녕 많이 들어는 봤는데 읽어본 적은 없음...
첫번째 은어, 두번째 남쪽계단을 보라, 세번째 모든 별들이 남쪽으로 흘러갔다...까지 좋아. 세번째에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이 실려있고... 장편은 패스해도 되고...
아아 보네거트 단편이랑 처녀작 번역 언제나오냐구~ 5도살장 다음에는 로즈워터랑 마더나이트 읽어봐 로즈워터는 진짜 유머러스하다
오... ㄱㅅㄱㅅ 갈라파고스랑 챔피언들의 아침식사도 땡기더라구
거대한 차이 읽었으니 이제 거대한 전환 읽을 차례 - dc App